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 후기] 라이온 킹 ( The Lion King, 20하나9 ) 볼까요
    카테고리 없음 2020. 2. 21. 01:15

    >


    ​​


    호불호가 명확하게 자신한 듯한 라이언 킹 2019년 버전.다소 자극적이고 극적인 소재와 이들이 쏟아지고 목 입은 요즘 시대에 다소 완만하게 느끼도록 단순한 구조의 이 말임은 분명하다. 게다가 자신의 등장인물 이미지가 실제와 흡사했고 지상 만화 특유의 표정이 살아있지 않아 고민포현의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평가를 듣기 전에 영화부터 봐서 그런 선입견 없이 영화를 접할 수 있었어요.​​


    워낙 오래 전에 본 영화라 사실 이야기의 구조가 잘 소견본인지는 몰랐는데 영화를 보고 봤나 하본인 하본인 하본인을 떠올렸어요. 이렇게 해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예기치 못한 본인이라도 개인적으로는 실제와 거의 같은 비주얼을 보며 감탄했고, 역시 신기해서 영화에 몰입했습니다. 물론 이야기가 단순하고 평면적인 구조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등장인물들의 표정의 깊이가 없어 불만이었다는 평가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소견합니다. 한편의 다큐멘터리 같다는 소견이 확실히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볼거리가 아닐까요?​​


    >


    '보헤미안 랩소디' 이후로 오랜만에 상암 메가박스 MX관을 찾았습니다. 역시 한번 느낀건데 사운드가 정스토리가 풍부해서 입체적이었어요. 숲 속에서 부스럭거리는 음가가 마치 뒷좌석에서 들리는 것 같아 뮤지컬 영화의 특성상 사운드가 매우 중요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가능한 한 MX관에서 귀성하여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설명이 필요하신가요? 주인공인 "날아라"의 목소리 소음을 연기했다고 들었기때문에, 별로 흥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본인 오는 감미로운 노랫소음은 정영용과 탁월한 캐스팅이 아니어서 본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뮤지컬 영화에서 배우들의 보컬이 얼마나 본인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어요. 지난 영화 알라딘에서는 자스민 역의 본인 오미 스콧의 노래가 인상적이었다면 라이언 킹에서는 단연 비욘세의 노래가 압권이었죠.​​


    >


    비열한 모습의 스카입니다. 표정이 다양하지 않다는 한계는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비주얼 설정으로 많은 내용을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스카의 얼굴에서는 비열함과 교활함, 그래서 잔인함까지 형에게 보여주고 그렇게 살아온 스카의 삶까지 잘 담지 못한 본인이라는 의견을 가집니다. 그래서 표정 연기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저한테 만족스럽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해요.​​​


    편안한 감정으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극적인 구성이 없다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영화과 드라마에서 나쁜 설정을 접했을 때 감정이 나빠지고 무거워지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 정도 스토리의 흐름이 감정적으로 여가를 즐기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돈 내고 감정전환을 하려고 방문한 영화관에서 너무 무거운 불편한 이야기는 피하려는 취향이 있는데, 이런 잔잔한 이야기가 몸과 감정에 휴식을 주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무엇보다도 풍부한 사운드가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내내 머리에 남아 있어 오랜 여운을 주는 영화입니다. ​​​


    #라이온킹 #메가박스상암 #MX관


    댓글

Designed by Tistory.